이 새벽...
쓴 소주 한병과 참치 한 캔.
의도치않은 혼자만의 술 자리.
오늘 나를 짓눌렀던 것들.
그 '데인 자국들'...
아, 블로그에 '나에게 쓰는 편지'를 써둔 것은 얼마나 다행인지...
쓴 소주를 한잔 두잔 마시며
그 편지를, 아니, 그 글을 대여섯번은 읽었다.
아, 그래,
꼭 잘하지 않아도 되지.
꼭 힘내지 않아도 되지.
내가 존재하는 것만으로도 축복이라고...
그래, 믿자.
그래, 나를 믿자.
넌 파주에 '믿지못함'을 버리고 왔지만
아직 미처 버리지 못했구나.
아니, 버리지 못했다고 너를 질책하는 것은 아니야.
다만, 기억하자.
'믿지못함'을 버리고 왔었다는 사실을.
나의 활동에 대한 정리 및 홍보, 브랜드화,
그리고 비전에 대한 뚜렷하지 않음...
그것 역시 나 혼자 고민한다고 혹은 고민이 안된다고 고민하면서
나오는 문제가 아님을.
모든 것은 관계 속에서 나옴을.
그래서,
나는 내가 최근에 해오던 연락하고 소통하는 일을 계속 매진하는 것만이
나의 답을 찾아갈 수 있는 제일 중요한 지름길임을.
그리고 내가 읽기 시작한 글들을 제대로 읽어내고 나의 시사점을 찾아내는 것이
또한 그 방법의 중요한 보조도구임을.
그걸 잊지 말자.
넌 썩 괜찮은 아이야.
그 말.
나에게 난 다시 할 수 있다는 걸.
그래, 보여주자.
아니, 보여주는게 중요한게 아니라,
믿자.
나를.
그렇게 믿자.
쓴 소주 한병과 참치 한 캔.
의도치않은 혼자만의 술 자리.
오늘 나를 짓눌렀던 것들.
그 '데인 자국들'...
아, 블로그에 '나에게 쓰는 편지'를 써둔 것은 얼마나 다행인지...
쓴 소주를 한잔 두잔 마시며
그 편지를, 아니, 그 글을 대여섯번은 읽었다.
아, 그래,
꼭 잘하지 않아도 되지.
꼭 힘내지 않아도 되지.
내가 존재하는 것만으로도 축복이라고...
그래, 믿자.
그래, 나를 믿자.
넌 파주에 '믿지못함'을 버리고 왔지만
아직 미처 버리지 못했구나.
아니, 버리지 못했다고 너를 질책하는 것은 아니야.
다만, 기억하자.
'믿지못함'을 버리고 왔었다는 사실을.
나의 활동에 대한 정리 및 홍보, 브랜드화,
그리고 비전에 대한 뚜렷하지 않음...
그것 역시 나 혼자 고민한다고 혹은 고민이 안된다고 고민하면서
나오는 문제가 아님을.
모든 것은 관계 속에서 나옴을.
그래서,
나는 내가 최근에 해오던 연락하고 소통하는 일을 계속 매진하는 것만이
나의 답을 찾아갈 수 있는 제일 중요한 지름길임을.
그리고 내가 읽기 시작한 글들을 제대로 읽어내고 나의 시사점을 찾아내는 것이
또한 그 방법의 중요한 보조도구임을.
그걸 잊지 말자.
넌 썩 괜찮은 아이야.
그 말.
나에게 난 다시 할 수 있다는 걸.
그래, 보여주자.
아니, 보여주는게 중요한게 아니라,
믿자.
나를.
그렇게 믿자.